
요새 저탄고지 키토제닉 다이어트중인데, 어제 술을 좀 마신터라 해장할게 뭐가있나 고민하던중... 물냉면이 넘나 땡겼지만 탄수화물의 유혹을 이겨내고 나주곰탕집으로 ㄱㄱ 밥은 안먹고 그냥 국물과 고기 건더기만 먹었다. 나주곰탕을 여러곳에서 먹어봤지만 이 집이 진짜 맛있는 편이다. 육수를 등심, 안심같이 구워먹는 고기로 내서 고소한맛이 강하다나? 살코기가 아주 잘 고아졌다. 누린맛도 없고 씹는 느낌도 좋다. 원래 저탄고지할 때 김치도 먹지말라했는데ㅠ 당이 들어가서 . 근데 도저히 안먹을수가없었다.

코로나로 받는 찌뿌둥함과 방콕 스트레스를 풀러 매콤달콤한 망향 비빔국수 집으로 ㄱㄱ~ 일터가 인덕원역 근처라 원래는 부자 비빔국수라고 한고은씨가 방문해서 유명해진 가게를 자주 갔었는데 ( 일주일에 한번꼴^^), 부자국수는 갑자기 사람이 넘 많아지면서 줄이 길어지고 가격도 올라 요새는 여길 더 자주온다. 거기도 원래 망향비빔국수였다고하던데, 프랜차이즈 계약을 해지한것으로 짐작됨.. 도곡동에도 분점냈더라. 일단 망향비빔국수집 총평. 완전 혜자 국수임. 양, 맛, 가격 대만족!! 같이간 친구는 곱배기 먹음. 양이 엄청나다. 사장님이 기본기가 충실함. 갈비만두. 만두는 기성품인듯 좀 평범하다. 날이추워 한친구는 잔치국수 주문. 이것도 꽤 맛있었다능 식당 공간이 널찍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노프라블렘. 앞치마 구비...

기록용으로 남겨놓는 맛집 List 청담 SSG 마트 지하 베키아누보 V&N. 연유를 넣은 스페니쉬 라떼와 데빌스 초콜렛 케이크가 추천 메뉴. 가게에서 먹으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같이 주는데 완전 멈출수없는 맛이다 (포장하면 안줌). 씁쓰레한 초콜렛과 달콤하고 고급진 하겐다즈 바닐라맛이 환상의 조합이다. 압구정 버터핑거 팬케이크.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브런치 맛집. 난 여기 시저샐러드가 싱싱하고 닭고기도 튼실하니 그렇게 좋더라. 여기 허니버터가 너무 맛있어~~ 생오렌지를 짜서 넣은 오렌지 주스도 추천. 아침일찍, 새벽시간에도 영업하니 야식으로 먹어도 된다. (난 살찌니깐 안된다.) 신라호텔 어덜트 풀장에서 먹는 하이네켄 맥주 한병. 캬~ 논현동 서울 왕돈까스.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맞은편 골목에 위치해 ..
왜인지 안양쪽에 맛있는 면식당들이 많다. 평양냉면의 관악관, 봉가진 면옥 관양동의 속초코다리 냉면, 인덕원 비빔국수와 망향 국수집, 인덕원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 그리고 이 홍경백 함흥냉면이다. 함흥냉면은 역시 비빔냉면. 섞임냉면은 비빔고명인 고기와 가자미 회가 같이 들어 있다. 처음 섞임냉면을 먹었었던건 15년정도전에 오장동 흥남집이었는데, 흥남집은 요새도 매달 한번씩은 방문할 정도로 애정한다^^; 홍경백 냉면도 아마 당분간 그럴듯 싶다. 만두국과 설렁탕, 불고기전골 등도 있으니 냉면을 안먹는 이와도 방문하기 괜찮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걸어서 2분거리)하면 주차권 30분짜리를 준다.
훈련소에서 6주훈련을 받을 때 가장 먹고 싶었던건 맛동산, 치킨, 그리고 물냉면이었다. 요새같은 겨울에도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냉면을 먹곤한다^^ 생각날때면 을지면옥도 가고, 동호대교 건너갈때면 흥남집도 가고,가끔은 동아냉면이나 깃대봉냉면도 먹으러간다. 나자신, 확실히 냉면 덕후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발견한 맛집 인덕원근처 속초코다리냉면. 코다리냉면은 꽤 예전부터 먹어봤다. 실은 이 매콤함 황태무침에 어우러진 가느다란 면발과 향긋한 육수를 매우 좋아라해서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시내에 맛있다는 코다리냉면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그곳들과 비교해도 이곳은 단연 탑으로 꼽을만하다. 단언컨데, 유명모백화점에서 비싼돈주고 먹는 코다리냉면보다 이집 코다리냉면이 내입맛에는 더 잘맞고 맛있었다. 가격..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먹어 보고 싶은 음식중 하나가 냉면이라고 한다.반대로 가장 실망하는 음식도 냉면이란다.차가운 국물에 과하게 쫄깃한 면발이 낯설기 때문이라고.예전에 싱가폴에서 놀러온 친구가 냉면 노래를 불러대서 반룡산을 방문했었다. 반룡산 물냉면은 내 입맛에 가장 잘맞는 함흥냉면중 하나다.육수맛이 너무 과하지 않고, 고급지고 깔끔한데다가 면발도 다른 냉면집에 비해 살짝 굵으면서 쫄깃한 특색이 있다. 그러나 냉면맛의 오묘함을 어찌알겠느냐, 그대 싱가포르 사람이여..한 젓가락씩 먹어보고.. 그는 결국 함흥식 온면을 선택하였다...녹말이 살짝 불어서 인지 면발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게 매력임.비빔냉면이나 섞임냉면도 맛있는데, 그건 나중에.. 아... 먹고 싶다...
학동사거리 유씨어터 바로 옆 건물 1층에 위치한 이자카야 하시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 듯하다. 분위기도 딱 이자카야의 정석같고, 안주도 평타이상은 한다. 생각외로 테이블보다 바 좌석에 앉으면 보는 재미도 있는 편. 평소엔 긴따로나 메로구이를 먹는 편인데, 함 다른걸 먹어봤다. 친구가 지난번에 먹어봤다고 해서 시켜본 매운짬뽕탕, 근데 이게 맛이 일관성이 좀 떨어지나봄. 동행의 말로는 지난번엔 진짜 엄청 맛있었다는데, 이번엔 뭔가 심심한 느낌? 직원한테 컴플레인했더니 뭔가 마법의 가루를 뿌려서 다시 나온듯 했다.ㅋㅋㅋㅋ 안에 해산물도 그렇게 많진 않았구, 맛이 뭔가 밍밍해서.. 솔직히 만족스럽진 못했음. 친구도 살짝 실망ㅋ? 예전에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탕은 괜찮았었는데 말이야... 물론 시중에 파는..
왜 이렇게 북쪽 음식이 입에 잘맞을까? 나는 스타크 가문 사람이었던 것인가 누린내나면서 담백한 평양음식이 유난히 입에 맞는다. 가끔은 요근처의 반룡산에서 함흥식 전골과 가재미식해도 좋긴한데, 역시 뭐니뭐니해도 겨울이면 항상 생각나는 것은 바로 이 어복쟁반. 마지막 사리를 향해 쟁반위를 게눈감추듯이 비운다. 사리가 들어가면 그 메밀향이 정말 캬~!! 언젠가부터 4인이상 모임자리가 생기면, 일단 어복쟁반을 던져본다. 살짝 고기누린내가 나고, 퍽퍽한 느낌이 나서 여자들중에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다. 남자들은 대부분 좋아하더라. 참고로 평가옥 평양냉면은 상당히 대중적인 맛이라,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내가 사람들 데리고간 경험상) 왜인지 모르겠는데, 크리스마스버전으로 나왔던 새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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